데이트코스
직접 다녀오고 확인한 데이트코스 49편을 장소 · 시간 · 사진 출처와 함께 모았어요.
99에서 1로 줄어드는 계단, 통영
계단 하나 오를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줄어드는 길이 있어요.
멀리서 바라보는 부산타워 저녁
야경을 보러 가자는 말은 쉬운데, 한 곳만 보고 오기엔 아쉬운 날이 있죠.
삿갓 바위 앞 노을과 분수, 목포
저녁 데이트가 '밥 먹고 헤어지기'로 끝나는 게 아쉬운 날이에요.
개항 도시 옛 건물 두 채, 목포
사진 찍기만 하는 데이트가 지겨울 때, 건물 안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읽는 날을 만들어 보세요.
달이 머문다는 바다, 김녕에서 월정리
물놀이 철이 지난 제주 바다에서 둘이 걸을 해변이 필요한 날이에요.
쟁반처럼 둥근 분화구, 다랑쉬오름
제주에서 오름 하나만 고르라면 어디일까 싶은 날, 둘을 이어 걸어 보세요.
산호가 아닌 하얀 모래, 우도 서빈백사
'산호 모래'라고 알려졌던 우도의 하얀 해변, 사실 그 알갱이는 산호가 아니에요.
바다 위 돌기둥 앞까지, 서귀포 외돌개
멀리 가지 않고 작은 오름 하나와 바다 쪽 돌기둥 하나로 아침을 채우고 싶은 날이에요.
곶자왈 숲과 돌 이야기, 제주 교래리
바다 대신 제주의 돌을 보러 가는 날이에요.
세 굼부리 능선 억새길, 따라비오름
가을 제주에서 바다 말고 억새를 걷고 싶은 날이 있어요.
비행기 보며 오르는 공항 옆 도두봉
제주 도착한 날이나 떠나는 날, 짐은 무겁고 시간은 애매할 때가 있어요.
수요일 밤 8시까지, 인천시립박물관
입장료 없이 둘이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미디어아트 체험이 있다면 한번 가 보고 싶지 않나요?
밤이면 미디어아트, 양주 회암사지
금요일 저녁에 갈 곳을 찾는다면 이런 곳은 어때요?
둘리가 태어난 잡지 이야기, 부천
서로 어릴 적 읽던 만화를 물어본 적 있나요?
둘이 번갈아 기관사, 의왕 철도박물관
비 소식 있는 주말에 갈 곳이 마땅치 않다면, 열차를 직접 몰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서로에게 읽어 줄 한 권, 국립중앙도서관
비 오는 날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때, 도서관 서가 앞에서 서로에게 책을 골라 주는 데이트는 어때요?
강 건너 남산타워 보는 겨울 잠원
겨울에도 강변을 걸을 수 있을까 싶다면, 잠원한강공원은 겨울 풍경도 사진으로 남아 있어요.
꽃 이름 맞히며 걷는 이촌한강공원
카페 대신 강바람을 맞으며 걷고 싶은 날, 이촌한강공원 소개 글에 '철따라 피는 꽃'이 나와요.
장단의 달인에 도전, 우리소리박물관
비 오는 날엔 눈 말고 귀로 하는 데이트도 있어요.
서로 읽을 책 골라 주기, 서울도서관
비 때문에 야외 계획이 접힌 날, 책 한 권씩 서로에게 골라 주는 데이트는 어때요?
300년 넘은 왕버들 아래, 성주
나이가 300~5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 아래를 걷는 데이트라면 어떨까요?
왕들의 고분 능선 아래, 고령
능선 위로 둥근 봉분이 줄지어 솟은 곳이 있어요.
극락 가는 단계를 본뜬 돌계단, 부석사
계단을 오르는 일에 이름이 붙어 있다면, 오르는 마음도 달라지지 않을까요?
717계단 스페이스워크, 포항 저녁
구름 위를 걷는다는 콘셉트로 만든 계단이 있다면 올라가 보고 싶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