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숲과 돌 이야기, 제주 교래리
바다 대신 제주의 돌을 보러 가는 날이에요. 비짓제주 안내에 따르면 제주돌문화공원은 공원 전체가 제주 탄생신화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테마로 꾸며진 곳이에요. 그리고 같은 주소(남조로 2023)의 교래자연휴양림에서는 돌과 나무가 뒤섞인 곶자왈 숲을 걸을 수 있어요.
언제 가면 좋아요: 화~일요일 오전 10시 무렵 출발 — 돌문화공원은 월요일 휴원, 09:00~18:00(매표 마감 17:00)이에요. 휴양림 생태관찰로는 11~2월 16:00에 입장을 마감해요.
1 제주돌문화공원
비짓제주 안내에 따르면 돌의 고향 제주의 돌 문화를 보여 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에요. 관람로는 3코스로, 돌박물관과 오백장군갤러리가 있는 '신화의 정원', 제주 돌 문화를 기능별로 전시한 '돌문화야외전시장', 제주의 옛 마을을 본뜬 '제주전통초가마을'이에요. 2025년 6월에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이 문을 열었어요.
둘이 할 일: 신화의 정원에서 돌하르방 앞에 서서, 서로 어떤 표정을 지은 것 같은지 말해 맞혀 보기.
★ 09:00~18:00(매표 마감 17:00) ·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다음 첫 평일) · 1월 1일 · 설날 · 추석 당일 휴원 · 10월 말 세미나로 큰바위쉼팡 일부 공간 이용 제한 공지 · 문화해설 064-710-7762(최소 하루 전 예약) · 요금은 공식 누리집 확인
2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생태관찰로
바로 옆 교래자연휴양림에서 곶자왈 숲을 걸어요. 비짓제주 안내에 따르면 곶자왈은 제주어로 곶은 '숲', 자왈은 '자갈이나 바위 같은 암석 덩어리'를 뜻하고, 용암 지형 위에 나무와 돌이 뒤섞인 제주의 독특한 숲이에요. 곶자왈에는 곧게 뻗은 나무가 없고, 화산석을 휘감고 뿌리를 땅 위로 드러낸 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고 해요. 휴양림에는 생태관찰로(2.5㎞)와 오름산책로(7㎞)가 있고, 노루굴 · 움막터 · 숯 가마터의 흔적이 남아 있어요.
둘이 할 일: 바위를 휘감고 뿌리를 드러낸 나무를 한 그루씩 따로 찾아, 서로에게 '내 나무'를 소개하기.
★ 입장 마감: 생태관찰로 3~10월 17:00 · 11~2월 16:00, 오름산책로 3~10월 16:00 · 11~2월 15:00 · 숲 해설 연중무휴(064-710-7478) · 입장료는 방문 전 확인 · 돌길이라 편한 신발
이번 주말, 곶자왈 숲에서 마음에 드는 나무 한 그루씩을 정해 사진으로 남기고, 헤어지기 전에 서로 고른 이유를 한 줄씩 말해 보세요.
알고 가면 좋은 정보
- 돌문화공원은 월요일이 휴원이에요.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첫 평일에 쉬어요.
- 휴양림 숲 해설은 연중무휴로 안내돼 있고 전화(064-710-7478)나 현장 접수로 들을 수 있어요.
- 2025년 6월 문을 연 설문대할망전시관은 돌문화공원과 같은 시간(화~일 09:00~18:00)에 운영한다고 안내돼 있어요.
사진 출처
- 제주돌문화공원의 돌하르방 — Bernard Gagnon / CC0
- 돌문화야외전시장의 맷돌 — Bernard Gagnon / CC0
- 돌문화공원 잔디밭 돌탑 — Bernard Gagnon / CC0
- 교래 곶자왈 숲 — GROOT in jeju / CC BY-SA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