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 선물 추천

서울 강동구 · 이색데이트 · 2곳

화덕 자리 남은 신석기 마을, 암사동

평소 데이트와 다른 걸 해 보고 싶다면, 기원전 4,000~3,000년기에 걸친 마을터를 걸어 보세요. 국가유산청 안내에 따르면 암사동 유적에서는 20여 기의 집터가 드러났고, 집터 가운데에는 돌을 두른 화덕 자리도 보여요. 복원한 움집 사이를 걷고,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빗살무늬 토기를 만나요.

언제 가면 좋아요: 화~일 낮 — 강동구 안내에 따르면 관람은 09:30~18:00(매표는 17:30까지)이고,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쉬어요(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첫 평일). 입장료는 어른(만 19~64세) 500원이에요.

  1. 암사동 유적 움집 마을
  2.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1 암사동 유적 움집 마을

14:00 · 서울 강동구 암사2동 155

나무 아래 흙마당에 원뿔 지붕 움집이 모여 선 풍경
나무 아래 흙마당에 원뿔 지붕 움집이 모여 선 풍경 · 사진: Jjw / CC BY-SA 4.0
짚을 두른 원뿔 지붕 움집이 이어진 밧줄 울타리 옆 흙길
짚을 두른 원뿔 지붕 움집이 이어진 밧줄 울타리 옆 흙길 · 사진: G41rn8 / CC BY-SA 4.0

매표소를 지나 야외 유적으로 걸어가요. 강동구 안내도에 따르면 복원 움집은 17기예요. 국가유산청 안내에 따르면 집터는 길이 5~6m, 깊이 70~100cm 정도로, 바닥을 둥글거나 모서리를 죽인 네모꼴로 팠고, 가운데에 돌을 두른 화덕 자리가 있어요. 입구는 주로 남쪽을 향하고, 기둥구멍은 보통 4개라고 해요.

둘이 할 일: 움집 하나를 정해 앞에서, 입구가 어느 쪽을 보는지와 지붕이 얼마나 낮은지 서로 말해 보고, 둘이 여기 살게 된다면 화덕 자리를 어디에 둘지 정해 보기.

★ 밧줄 울타리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기. 입장료 어른(만 19~64세) 500원 · 방문 전 확인

2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15:00 · 서울 강동구 암사2동 155 서울 암사동 유적 안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사진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1유형)

움집을 본 뒤 박물관 상설전시실로 들어가요. 강동구 누리집 안내에 따르면 상설전시실은 '빗살무늬 토기' '암사동 신석기 마을로의 초대' '신석기 시대 한강의 생태 환경' '암사동 유적 발굴사' 같은 전시로 이어져요. 국가유산청 안내에 따르면 암사동 유적에서는 바닥이 뾰족한 빗살무늬 토기가 많이 나왔고, 돌도끼 · 그물추 · 불에 탄 도토리도 출토되었어요.

둘이 할 일: 토기 앞에서 무늬 중 서로 마음에 드는 걸 하나씩 고르고, 이유를 한 줄로 말해 보기.

★ 전시관 안에서는 식음료를 먹지 않기(밖에서). 전시된 유물과 패널은 손으로 만지지 않기

이번 주말, 복원 움집 앞에서 둘이 '신석기 사람이라면 오늘 저녁 뭘 먹을지' 한 줄씩 상상해 말해 보세요.

알고 가면 좋은 정보

  • 월요일과 1월 1일은 쉬어요. 가기 전에 강동구 누리집에서 한 번 더 확인해요.
  • 유적 안에서는 자전거 · 킥보드 · 인라인스케이트 · 바퀴 달린 신발이 제한되고, 암사동 유적은 공원이 아니라서 공놀이 같은 운동도 금지라고 안내돼요.
  • 전시관 안은 플래시와 삼각대 촬영이 금지예요.

#가을 #역사 #산책 #가성비 #강동

사진 출처

  • 나무 아래 흙마당에 원뿔 지붕 움집이 모여 선 풍경 — Jjw / CC BY-SA 4.0
  • 짚을 두른 원뿔 지붕 움집이 이어진 밧줄 울타리 옆 흙길 — G41rn8 / CC BY-SA 4.0
  •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1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