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 바위 봉우리 셋, 단양
남한강 한가운데 바위 봉우리 세 개가 나란히 서 있는 곳은 국내에서 여기뿐이라고 단양군은 소개해요. 이른 봄이나 가을 아침 물안개와 함께 보면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안내도 있어요. 도담삼봉에서 시작해 석문 계단을 오르고, 사인암 절벽을 보고, 남한강 수면 위 80m 만천하스카이워크 하늘길에서 마무리해요.
언제 가면 좋아요: 가을 아침에 출발해요. 도담삼봉은 언제라도 방문할 수 있고, 단양군은 이른 봄 · 가을 아침의 물안개를 권해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하절기 09:00~18:00(현장 발권 17:00까지), 동절기 09:00~17:00(발권 16:30까지)이니 늦지 않게 도착해요.
1 도담삼봉
단양군 관광 안내에 따르면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곳이고, 남한강 한가운데 바위 봉우리 세 개가 나란히 있는 국내 유일한 곳이에요. 2008년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고 입장료는 없어요. 가운데 봉우리에는 정자 '삼도정'이 있어요.
둘이 할 일: 세 봉우리 중 각자 '내 봉우리'를 하나씩 정하고, 남은 하나를 '우리 봉우리'라고 부르기.
★ 이용시간 · 주차는 공식 페이지에 없어요. 방문 전 단양관광공사(043-421-3181~2)에 확인해요
2 석문
단양군 관광 안내에 따르면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북쪽으로 200여 미터에 있고, 커다란 석회암 동굴이 세월에 무너지고 입구 부분만 남은 곳이에요. 170여 개 철계단을 올라가면 정자가 있고, 거기서 약 50m 더 가면 석문이 나와요. 석문 사이로 남한강과 도담마을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담긴다고 소개돼요. 입장료는 없어요.
둘이 할 일: 정자에서 숨을 고르며 도담삼봉을 다른 각도에서 보고, 석문 앞에서는 문 모양을 프레임 삼아 서로 한 장씩 찍어 주기.
★ 석문의 이용시간 · 주차는 공식 페이지에 없어요. 방문 전 확인해요
3 사인암
단양군 관광 안내에 따르면 사인암은 남조천(운계천) 여울 속에 선 50m 절벽이에요. 화강암인데도 갈색 · 녹색 · 회색 등 여러 색이고 가로세로로 갈라진 결이 있어요. 추사 김정희가 '하늘이 내려준 병풍'이라 칭했다고 해요. 이용시간 제한이 없고 입장료도 없으며, 낙석 위험이 높아 절벽 아래쪽은 절대 출입 금지예요.
둘이 할 일: 출렁다리에서 절벽을 마주 보고 색을 몇 가지 찾을 수 있는지 세어 보기. 맨 왼쪽 절벽에서 얼굴 모양을 찾는 것도 해 보기 — 안내에는 부처 모양이라는 사람도, 옵티머스 프라임이라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 절벽 아래쪽은 낙석 위험으로 출입 금지예요. 주차는 소형 · 대형 가능
4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군 관광 안내에 따르면 만학천봉 전망대는 원형이라 소백산 · 금수산 · 월악산을 사방으로 볼 수 있고, 남한강 수면 위 80m 높이에서 삼지창 모양으로 뻗은 하늘길에 서면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 · 어린이 3,000원이고, 스카이워크 이용은 셔틀버스만 가능하다고 안내돼요.
둘이 할 일: 하늘길 끝에서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서로 '지금 제일 아찔한 순간'을 한 마디로 말해 보기.
★ 날씨(많은 비 · 눈 · 안개)에 따라 관람이 제한될 수 있고, 성수기에는 대기가 1시간 이상일 수 있어요. 반려견 입장 제한
이번 주말엔 도담삼봉에서 '내 봉우리'를 정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마지막 하늘길에서는 오늘 제일 좋았던 장면 하나씩 말해 보기.
알고 가면 좋은 정보
- 도담삼봉 · 석문 · 사인암은 단양군 안내에 입장료가 없다고 나와요.
- 곳 사이 이동 시간은 공식 자료에 없어요. 지도 앱으로 확인해요.
-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짚와이어(30,000원)와 알파인코스터(18,000원)가 별도 요금이에요. 하절기 · 동절기를 가르는 날짜는 안내에 없으니 방문 전 확인해요.
- 사인암 아래쪽은 낙석 위험으로 출입 금지예요. 안내를 꼭 지켜요.
사진 출처
- 도담삼봉 — Steve46814 / CC BY-SA 3.0
- 석문 후보 — Steve46814 / CC BY-SA 3.0
- 맑은 물가 위로 결이 갈라진 갈색 · 회색 절벽, 왼쪽에는 기와지붕 건물 — Ken Eckert / CC BY-SA 4.0
- 만천하스카이워크 —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공누리 1유형)